[논어] 10편 「鄉黨 항당」 : 공자의 일상 속 품격, 군자의 생활 예절
『논어』 제10편 「鄉黨(향당)」은 공자의 일상적인 태도와 예절을 기록한 독특한 장입니다. 이 편에서는 공자가 어떻게 앉고, 걷고, 먹고, 말하고, 인사하며, 제사를 지내는지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사소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공자가 중시한 **예(禮)**와 품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鄉黨」 편의 주요 특징구분내용중심 주제공자의 일상 예절과 품격키워드예(禮), 절제, 군자의 태도, 몸가짐, 겸손특징공자의 생활방식이 매우 세부적으로 묘사됨💬 핵심 구절 10선 + 한자 음독 및 해설1. 鄉黨恂恂如也,似不能言者(향당순순여야, 사불능언자)👉 “고향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자가 순순하고 말 못 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였다.”→ 겸손하고 신중한 태도, 타인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지 ..
202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