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본질은 마음에 있다1 [논어] 3편- 팔일편 : 공자의 예(禮) 철학과 군자의 품격 『논어』 3편 **팔일편(八佾篇)**은 공자가 생각한 ‘예(禮)’의 본질을 드러내는 장입니다. 당시 예가 형식으로만 남고, 본래의 정신이 왜곡되는 상황에 대한 공자의 비판과 이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팔일편의 대표 구절과 핵심 사상을 중심으로 공자의 예 철학을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팔일편이란?‘팔일(八佾)’은 고대 제례에서 사용하던 춤의 형식으로, 제후는 6열, 천자는 8열의 무용수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노나라 제후가 8열을 썼다는 첫 구절에서 시작해, 예의 형식과 본질의 괴리에 대한 공자의 깊은 비판이 펼쳐집니다.💬 대표 구절 BEST 7 ① 八佾舞於庭 非禮也(팔일무어정 비례야)팔일의 춤을 마당에서 춘 것은 예가 아니다.→ 신분을 넘는 격식은 예가 아님. 형식이 본질을 왜곡함.②.. 2025.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