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유연하게 어짐은 굳건하게1 [논어] 6편 「雍也 옹야」 : 지혜로운 사람과 어진 사람, 어떻게 다른가? 『논어(論語)』는 공자의 철학과 인생관을 담은 동양 고전의 대표작입니다. 그중 제6편 「雍也(옹야)」는 인간됨의 본질, 배움의 자세,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합니다. 「옹야」편, 무엇을 말하는가?「옹야」는 공자의 제자들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인(仁)과 지(知), 그리고 배움과 실천의 관계를 다루는 장입니다. 특히 ‘어진 사람(仁者)’과 ‘지혜로운 사람(知者)’의 특징을 구분해 서술한 점이 인상적이며, 교육과 수양에 대한 공자의 철학이 잘 드러납니다.💡 핵심 구절 10선과 해설1. 雍也可使南面(옹야 가 사 남면)👉 공자는 제자 중 옹야(雍也, 별명 중궁)를 두고 “그는 통치자로 세울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이는 인(仁)의 자질이 뛰어난 인물로 보았다는 의미입니다.2. 知.. 2025.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