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7편1 [논어] 7편 「述而 술이」: 공자, 나는 창조자가 아니라 전달자다 『논어(論語)』 제7편 「述而(술이)」는 공자의 인간적인 면모와 스승으로서의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입니다. 공자는 “나는 창조한 자가 아닌, 전하는 자다”라는 말로 스스로를 정의합니다. 여기에는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한 공자의 깊은 교육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술이」 편의 의미는?편명 ‘述而’는 첫 문장에서 따온 말로, “나는 창작하지 않고 전할 뿐이다(述而不作)”는 뜻입니다. 이 편에서는 공자의 말과 행동, 삶의 태도, 제자 교육에 대한 마음가짐 등이 진솔하게 드러나며, ‘스승’ 공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보석 같은 구절들이 가득합니다.💡 핵심 구절 10선 + 해설 & 음독1. 述而不作,信而好古(술이불작, 신이호고)👉 “나는 창작하지 않고 전하며, 믿고 옛것을 좋아.. 2025.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